디트로이트의 살인사건 담당 부서가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드라마.
ABC에서 9월부터 방영하기 시작했고 주인공격인 루이스피치형사를 Michael Imperioli 가 맡았습니다.
(젤 가운데서 폼잡고 있는 아저씨)
솔직히 이번분기에 재미있는것들이 워낙 널려있는데다가 새로 시작한 다른 시리즈들도 재미있고
(defenders 같이 변호사를 긍정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린거라던지, 빅뱅,모팸도 돌아오고
shit,my dad said 같이 비꼬면서 웃기는 것도 있음.) 게다가 형사물이라면 이미 멘탈리스트에, 캐슬까지
흔하디 흔한 소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인것인지. 그 흔한 자막도 1화만 나오고 말더군요!
사실 1화와 2화는 대부분 프로모 형식으로 간보기인지라 다른화에 비해 화려한 경우가 많은데
이 드라마의 경우 캡쳐를 보다시피 다큐같은 색감을 내는 화면, 그리고 CSI나 기타 형사,범죄 드라마들처럼
화려하지않은 (액션이 거의 없는) 드라마를 노린듯합니다.
근데 1,2 화는 주인공이 거의 [네고시에이터]의 케빈스페이시 + [CLOSER] 의 여주인공 (케빈베이컨 마눌님)급..
이래서 사람들이 이도저도 아니고 뭐냐;; 하며 하나둘씩 떠난게 아닌가..싶은데
이 드라마의 묘미는 다른게 아니라 캐릭터! 뭐...다른 사람은 아직 초반이라 잘 모르겠지만
주인공인 이분...ㅜ.ㅜ 너무 귀엽지 말입니다... 전 이분때문에 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형사역이 너무 잘 어울린다 했더니 Law & order나 life on mars 에 나오셨더라구요!
암튼..루이스 피치 형사. 이분은..은근 츤데레라고나 할까..
파트너인 신참형사보고 전화기 꺼놓으라고 [너라면 누구 죽었다고 말하러왔다면서
밖에서 낄낄전화하다 들어오는 꼴을 보면 유가족이 참 좋~아 하겠다] 같은 시크한 말도
하다가 책상위의 유일한 개인물품이 [그랜드 캐년표 문진] 이라던가.
구박하던 신참이 사고당하니까 자책하다가 병원에서 깜놀하는 장면이라던가 .. (빈침대= 죽은거야?! oh~no! )
새로 온 여형사보고 홀딱 반했는데 표현하기 모해서 쑥쓰~ 쑥쓰~ 모드였는데
유부남인 파트너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칭찬하는거 보고, 얼굴 표정으로 뒤에서 완전 감탄한다던가
애들 이뻐라 하는 거라던가..아...아.. 말로는 헤어날수 없을 만큼의 모에포인트를 지니고 계십니다.!!
ㅎㅎㅎ
미중년이 별로인 분은 이런 분도 있어요~ (-_- 사진이 무슨이유인지 에러가 나서 지워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