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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w

요즘 빠져있는 show

by nekoyama 2006. 7. 12.


2시즌을 먼저보고 홀랑 반해서 1시즌을 찾아서 본 경우!
출연진들끼리 사이도 너무 좋아보이고 (정확하게 말하면, 파트너끼리 특히!)
곡선곡부터, 무엇보다 춤들을 다들 너무 잘추는데다가, 좋은 안무가가 해서 그런지
동작들이 너무 멋지다!

2시즌 내내 밀고있는 커플은
벤지& 도니엘라 (벤지는 west coast swing의 서부 챔피언을 할정도이고
(아빠는 왕년의 swing king!)쇼를 위해 학교를 그만둘정도의 열정을 지녔다 (22살)
19년 스윙, 3년 라틴, 2개월 jazz/ lylical이라고 이력에 나와있다.
어쩐지.. 도니엘라와의 라틴계열 춤이 심히 섹시하다 싶었다.
도니엘라는 jazz와 hip-hop의 스페셜 리스트. 오디션을 jazz로 봤었다.
오디션에 붙고 파트너가 결정되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몸무게를 빼는데 엄청 노력한 그녀.
그러나 salsa였던가? cuchi- cuchi에 맞춰 추는 모습! 정말 멋졌다!!
- 심사위원인 나이젤은 살뺄필요없다! 무대위에서 당신은 디바였다!!  라고 말하기 까지~
벤지의 경우,  오디션일때 좀 비호감이긴했는데 시즌이 진행될 수록 벤지의 귀염발랄함에
쏙 빠진데다가, 도니엘라와 사이가 너무 좋아보이는게 정말 마음에 드는 커플이다!

그리고 ! 섹시섹시 섹시 다이나마이트 !  무사 & 나탈리
지난번의 라틴계열춤도 정말 멋졌는데! (나탈리는 최고였고! - 파란 드레스 최고!- 무사는 좀 어정쩡했지만
그래도 멋졌다)  이번에 디스코는 정말 sexy 다이나마이트였다!
심사위원이 looking for some hot stuff라는 도나서머의 노래에 맞춘 디스코를 평하며
"찾을 필요없이 여기 hot stuff 가 있지않느냐!", "sex비디오만 팔아도 떼돈벌수 있을 커플"
이라는 말까지 후후후..

이제 벌써 시즌 13까지 나왔던데 슬슬 파트너가 쪼개지는건 아닐까 걱정중.;

아메리칸 아이돌 만들던 팀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역시 그런 feel이 좀 나긴하지만
재미있는걸 어쩌겠는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