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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w

사랑이 하고싶어x3

by nekoyama 2006. 5. 26.





이 드라마는 어찌된 영문인지 와타베씨의 드라마 순회를 하다가 맨 마지막에 보게된 드라마.
순서상으로 본다던가, 연도순으로 본다는 사치는 둘째치고 그저 그 당시에는 구해지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상태에서 보았기때문에 더더욱 이 드라마가 왜 마지막이었는지 의문이다.
내용은 좀 아짱의 환상적인 비쥬얼과 칸노미호양의 귀여움에도 불구하고 늘어지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칸노미호양의 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였던지라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전까지는 별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같은 드라마에서도 그냥 지나쳤었다;; 심지어 소믈리에의 그 화장두꺼운애가 그녀일꺼라고는;
게다가 그 당시에는 쟈니스의 'J'도 관심없던 시절이어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스토커'로 뜬 와타베를 '스토킹'하는 칸노라니..
-물론 질적으로 다르게 귀여운(?)스토킹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덧> 요근래 놀고있는 youtube쪽에서 opening편집영상을 발견해서 반가운 나머지 재생을 눌렀는데
내가 좋아하는 곡인 Carpenters 의 Rainbow connection이 이 드라마의 주제곡이었던가!!
하고 깜짝! 아...내가 정작 처음 이 곡을 들었던건 이 드라마에서였구나..기억력이 점차 둔해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