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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movie

The girl with dragon tatoo 를 보다.

by nekoyama 2010. 9. 11.
The girl with dragon tatoo 를 상받았다는 소설이 아닌 영화로 보다 
스웨덴어는 영어와 독일어를 섞어놓은듯한 발음이어서 처음엔 독일언줄알았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밀레니엄이라는 잡지의 발행인인 Blomkvist이다. 
이 주인공 Blomkvist가 타락한 기업가의 비리를 고발한 글을 쓰게 되지만 
이어진 법정 소송에서 패하게 된다. 소송에서 패함으로 인해 잠시 잡지의 발행인 자리에서 
물러나 있어야 하는 상황, 
또한 3개월간의 감옥살이를 치뤄야 하는 그에게 은퇴한 한 대기업 경영자로부터 
40여년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 그의 조카손녀 Harriet의 살해범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미스터리한 살해 사건에 대해 주인공이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이
1부의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소설작가는 10부를 염두해두고썼는데, 3부완결하고 심장마비로 별세하셨다고 한다 

 물론 내용이 연결되는게 아니라 3부가 각각 다른내용이라고 하니 부담없이 보시기를. 
 구성도 좋고 내용도 적절히 스릴있고 요근래 본것중에는 짜임새가 참 마음에 든다.  
  ㅜ.ㅜ 다 좋은데!!! 
 보고있음 참 불편하다.. 
제목자체가 원제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었다고 하는게 이해는 가지만…… 
자기전에 영화보시는분들에게는 별로 권하고싶지않다;; 
 criminal mind라던가 csi,SVU 같은게 
워낙 널리퍼져있다보니 의외로 담담하게 보실수있을지도 모르겠다.
 (난 이런류의 묘사가 나오면 ..„하아..) 

세상엔 너무 나쁜넘들이 많다.. 
우울한사회의 우울한 영화보면 더 우울해지니 행복한 영화만 보자는 생각도 전엔 했었지만, 
그건 또 그거나름대로 현실도피이니 지나치니까 그거대로 미칠꺼 같더라. 

 균형잡힌식단처럼 균형있는 영화식단을 짜기라도해야할듯하다 

 별5개 만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