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노 아키코 (1878∼1942)
최근에 가장 읽고싶은책 1위.
낭만적인 연애시인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상적으로 자유로운 면이 매력적인사람.
-_- 제국주의와 파시즘이 판을 치고있었을 당시에, 가서 장렬하게 나라를 위해 죽으라고
하던 당시에. 부끄럽게 살아왔다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하던 당시에
'그대여 죽지말지어다' 라고
'타인을 살해하며 죽어가라고 24해 키우신거더냐'(그녀는 전쟁터에 나간 동생에게 바친시)
'왕 지는 참전도 안했으면서 죽어가라는 소리를 내뱉을리없겠지~' 같은 말을 하는 사람
(뭐..3연에 대한 생각은 말이 많지만 나는 저렇게 읽었다.. 비꼬는 느낌이들어서;;)
그녀를 처음 알게 된건 부끄럽게도 만화책에서 였지만
그 짧은 어구에 농축된 에로티시즘에 허우적 거렸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 가장 읽고싶은책 1위.
낭만적인 연애시인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상적으로 자유로운 면이 매력적인사람.
-_- 제국주의와 파시즘이 판을 치고있었을 당시에, 가서 장렬하게 나라를 위해 죽으라고
하던 당시에. 부끄럽게 살아왔다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하던 당시에
'그대여 죽지말지어다' 라고
'타인을 살해하며 죽어가라고 24해 키우신거더냐'(그녀는 전쟁터에 나간 동생에게 바친시)
'왕 지는 참전도 안했으면서 죽어가라는 소리를 내뱉을리없겠지~' 같은 말을 하는 사람
(뭐..3연에 대한 생각은 말이 많지만 나는 저렇게 읽었다.. 비꼬는 느낌이들어서;;)
그녀를 처음 알게 된건 부끄럽게도 만화책에서 였지만
그 짧은 어구에 농축된 에로티시즘에 허우적 거렸던 기억이 난다
やは肌のあつき血汐にふれも見でさびしからずや道を説く君
보드라운 살결 뜨거운 피는 보지도 아니하시고
도를 논하는 그대여 외롭지 아니한가
보드라운 살결 뜨거운 피는 보지도 아니하시고
도를 논하는 그대여 외롭지 아니한가
두번째 [그대여 죽지말지어다] 라는 시는
폭소문제의 라디오에서 일본의 침략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나왔던 것으로
처음 듣게 되었는데, 일본 내부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지식인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오사카출신의 여자라는 사실도.
그리고 [아..그때 그시를 쓴사람이었더랬지] 하고 기억해낸후
좀 더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든거다
번역하기 힘든 문체로 유명하다는 이 사람 -_-
아아..그밖에도 읽고싶은 책이 쌓여가는데 계산을 하면 파산만이 보이는구나;;
폭소문제의 라디오에서 일본의 침략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나왔던 것으로
처음 듣게 되었는데, 일본 내부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지식인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오사카출신의 여자라는 사실도.
그리고 [아..그때 그시를 쓴사람이었더랬지] 하고 기억해낸후
좀 더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든거다
번역하기 힘든 문체로 유명하다는 이 사람 -_-
아아..그밖에도 읽고싶은 책이 쌓여가는데 계산을 하면 파산만이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