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movie

최근 보았던 영화들 간략정리

by nekoyama 2010. 3. 27.
 


우리나라 제목으로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
메릴 스트립은 정말..멋지게 늙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은 둘째치고
알렉 볼드윈의 느끼하면서도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는 연기는
어느새 중독. 30 Rock의 잭 도너기가 은근 겹쳐지는듯.
중년남녀, 게다가 헤어진 남녀의 애매모호 러브스토리

개인적으로 딸애 남편이 장모님의 스캔들(?)을 부인한테 감춰보려고
용쓰는게 제일 귀여웠음.
(알렉볼드윈의 new wife = Boston legal 의 샐리!
오래만에 보니 애증이..)



위성TV도 열심히 보면 취직 잘하지요..

연상연하, 이혼녀와 미혼남, 경제적 상황같은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게 하면서도 의외로 알콩달콩..

.. 이런남자..는 여자의 환타지..이겠죠.;
마지막에 뭔가 열려있는 듯한 엔딩이 좋았어요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을까요?
흐음...왠지 다시 사귀게 되지는 않았을거 같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뭔가 기대하게 되는 좋은 엔딩~

남주가 newyork I love you 에 나왔었군요.
-_- 근데 왜 기억이 안났을까.




: 그림좋고, 노래좋고, 안무좋고, 게다가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끝내줌
시카고의 롭마샬이 감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영상과 음악은
멋질것이 당연하니 사운드트랙 살 생각이나 하거라..
하고 생각했는데 DVD사야할지도 :)  <시카고도 당연히 소장 필수지요!>
이보다 더 화려할수없다고 생각할정도로 끝내주는 출연진은 언급하기 숨가쁘니
http://www.imdb.com/title/tt0875034/


 
  

 Secretary (2002) - 제임스 스페이더, 메기 질렌할

솔직히 메기 질렌할이 이쁘다고 생각해본 영화는 별로 없지만
여기서는 정말 예쁘다.. 그녀 특유의 작고 옹알거리는 목소리도.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Boston legal 을 오랜만에 다시보다가
생각이나서 다시찾아보게된 영화

아. 제임스스페이더만큼 변태역할이 잘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그러고보면 -_- 정상적인 배역이 참 드물구만.
영화를 보다가 너무 젊어서 놀랐다..미모에;;

항상 영화를 다시보게되면 좋은 영화는 감동이나 이해의 포인트를
볼때마다 새로이 발견하게 된다.
예전에 볼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다시보니 보이는 장면들.

덧 > 포스터를 뒤지다가 발견한 외국포스터가 이 영화처럼 참으로
-_-; 난감하게 에로틱하여 가져와 보았다


그밖에 3편의 다른영화가 있었으나..
추천한이의 목을 조르고, 코브라트위스트를 비롯한 레스링기술을 시험하게하고픈 영화들이라
제목조차 언급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