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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w

the closer

by nekoyama 2006. 4. 10.
미국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중의 하나인 추리,수사 ,의학,법정물들.
boston legal이라던가 grey's anatomy(이건..연애물에 가깝지만)
아끼고 예뻐하는 드라마들이 속속 나오는 요즘. 우연히 건진 드라마.
케이블tv중 제일 사랑하는 방송국. 온스타일이 방송을 해주고있는건지
이미 방송을 했는지.. 자료가 있었다!
『일류 수사관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지닌 부서장 브랜다 존스의 활약을 그린 TNT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두 번의 골든 글로브 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카이라 세즈윅(세상에!! 케빈베이컨의 아내라니!>.</)
브랜다 존스로 분했습니다.

브랜다 존스는 CIA에서 교육 받은 애틀란타 형사로 최고의 심문 능력을 지녔으며
자백을 받아내는데 탁월한 클로저입니다. 그런 그녀가 민감한 살인사건을 다루는 LA 경찰의 스페셜 팀인 PMS(Priority Muder Squad)를 지휘하고자 LA 경찰로 부임해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높은 부서장 자리를 그녀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개하는 남성들이 그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되고 브랜다 존슨는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또한 주요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한데 ‘스파이더맨’, ‘로&오더’의 J.K. 사이먼즈가
그녀의 상사인 경찰서장서리 윌 포프로 분하고,
‘터미널’(흐음..안봐서;) 레이놀즈가 브렌다 존스의 오른팔 격인 경사 데이빗 가브리엘로 분합니다.

그리고 로버트 고셋이 강력계의 우두머리인 캡틴 데일러로,
‘MASH’의 G.W. 베일리가 경위 프로벤자로 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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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즌을 달음쳐서 본결과  -_- 2시즌!! 2시즌은 어디있는게야!
하고 인터넷을 뒤졌지만 구할수가 없어서 홈페이지 까지 찾아가보는 정성을 보인 네코야마씨!
2시즌은 2006년 여름에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천만다행.
(ㅜ.ㅜ 설마 제작 중지 된건 아닐까 걱정했다)
재미있게 봤던 inside 같은 경우에 1시즌 7화완결이라는-_- 말에 허걱했기에.
반장님의 다크포스를 계속 보고팠건만.
아무튼.. 여자가 주인공, 게다가 형사물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탄탄하게 끌고가는것이 볼만하다 ^^
여자가 주인공일경우, 남성화가 되는경우던가 섹쉬~로 밀고나가는스타일이 많은데
이도저도 아니고 딱 적당히 '여자'임을 무기로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그녀가 마음에 든다
캡틴 테일러와 그밖의 다른이들의 눈에 보이는,때론 보이지않는 적대감을
앞으로 어찌 헤쳐나갈것인가도 포인트지만 그녀의 심문능력도 ^^ 굳!
( 그러나..솔직히 젤 마음에 드는 사람은 프로벤자형사..무뚝뚝함의 극치 ㅋㅋ)
( 1시즌 후반에 강력펀치가 한방들어갔지만 , 2시즌까지도 캡틴테일러의 깐죽거림은 계속될듯..
이봐이봐..그래도 부서장이라고 당신보다 위야! 라고 얘기했었는데 말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