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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 (He's A Woman, She's A Man, 金枝玉葉, 1994) 장국영의 '追'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만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검색하다보니 무척 놀랐던건 94년도 영화라는건데.. 나는 도대체 어떻게 이 영화를 보게 된걸까. 그 당시 우리집은 비디오도, 케이블도 없었고, 한밤중에 TV보는것 자체가 금지되어있던터라 (게다가, tv는 안방에 있었음;) 밤중에 하는 토요명화극장같은곳에서 볼수도 없었을텐데.. 영화관에 자주 가는 매니아도 아니었고, 오히려 1년에 한번도 갈까 말까였다. 으흠..미스테리가 아닐수 없다. 아무튼. 영화를 볼 당시에 나는 원영의 의 깜찍함에 웃음짓고, 장국영의 아비정전과는 다른 귀여운 모습에 반했으며, 직접! 피아노를 치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에 반해 난생 처음 OST라는 것을 사러 음반가게를 헤매다니기도 했다.. 2006. 4. 10.
서울역 북오프에 다녀오다 북오프가 생겼다는 말에-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북오프(book-off)란 일본의 기업형 헌책방으로 cd부터 dvd. 그리고 책들을 정말~ 싼값에 손에 넣을 수 있는곳!이라죠- 서울역으로 gogo!! (11번출구 나오는 도중에 있다. 지하1층?이던가..)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보니 3월 30일날 오픈했다니..아직 신생점포로구나.. 그래서, 분위기가 아직 어색한 신입생같은 느낌이었던게야..흐음~ 아침 일찍 도착해서였는지, 문앞에 쓰여져있는 오픈 10시라는 말에 건물이나 돌아볼까 (도착: 9시 40분) ;; 하는 생각에 왔다갔다 하다가 가게로 들어섰다. 일본어로 하는 '이랏샤이마세' 와 '어서오세요'가 동시에 들리고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일본분이신듯했다. (나중에 계산할때 점원에게 도움을 청하.. 2006. 4. 10.
서래마을 자료 링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6. 4. 10.
the closer 미국드라마를 사랑하는 이유중의 하나인 추리,수사 ,의학,법정물들. boston legal이라던가 grey's anatomy(이건..연애물에 가깝지만)아끼고 예뻐하는 드라마들이 속속 나오는 요즘. 우연히 건진 드라마.케이블tv중 제일 사랑하는 방송국. 온스타일이 방송을 해주고있는건지이미 방송을 했는지.. 자료가 있었다! 『일류 수사관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지닌 부서장 브랜다 존스의 활약을 그린 TNT의 오리지널 시리즈로두 번의 골든 글로브 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카이라 세즈윅(세상에!! 케빈베이컨의 아내라니!>. 2006. 4. 10.
플라이트 플랜 거의 백만년만에 한 외출. 영화관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맞는 영화가 플라이트 플랜과 그림형제밖에 없었다. -_- 그림형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넘겨넘겨가면서 대충본 결과 재미없어보여서 pass (그림동화라는 대중적이면서 매력적인 소재를 살린것도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낸것도 아니고 어정쩡한거같은 것처럼 보였다.;;)ㅡ 냉커피를 사들고 영화관으로 go!갑자기 내린 비때문에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땀이 났다. (실내외의 온도차!) 스릴러와 반전의 영화라는 말에 기대를 하며, 영화의 시작을 기다렸다.영화가 시작되고 얼마안되서 든 생각 - 아..이 영화 자막이 왜 그렇게 늦게 만들어졌는지 알겠다(영화 앞부분의 꽤 많은 대사가 독일어로 진행되더군요;)베를린에 있는 회사에서 비행기엔진을 설계하던 주인공은, 남편의 죽음.. 2006. 4. 10.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 읽다보니..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것이 이런종류의 테스트들의 공통점이지만.. 읽으면서 끄덕거리게 되는것이 -_- 또 이런테스트들. 카사블랑카에서 심히 끄덕거려버렸다;;; test는 여기서 의존성: 28점 자기애 :42점 소박하지만 의연한 , 어쩌면 '사랑불감증'형 2006. 4. 10.